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 전에 내과에서 갑상선 항진증 의심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6개월마다 내과선생님의 견해에 따라 그 후로 6개월마다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6개월 후인 엊그제, 내과에서 갑상선 저하증 의심 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란게 오르기도 하고 낮아지기도해서 항진증이 되었다가 저하증이 된다고 하던데요. 증상이 의심된다는건 현 상태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수치인데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가 비정상이라 크게 문제될 정도로 수치가 이상범위를 초과하거나 몸에 유의한 영향이 없다고 약 먹을 필요는 없지만 6개월마다 검사를 받자는 것이었습니다. 요약하자면 호르몬 수치가 비정상이긴 하나 질병으로 판단되는 단계는 아니라 굳이 약을 먹을 필요가 없는 상태라는 겁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갑상선 기능이 이상이 생기면 탈모에 영향을 받을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상태가 위의 써놓은 정도인데 탈모에 영향을 끼칠지 걱정입니다. 갑상선이 어느정도 심해야 머리카락에 영향을 받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자체가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갑상선 질환의 정도와 탈모는 분명 연관이 있으나 그 정도가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심한 탈모증상이 생기는데 반해, 어떤 사람은 갑상성 호르몬 수치가 심하게 비정상인데도 불구하고 탈모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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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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