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공여부 흉터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

안녕하세요 선생님, 4년전 쯤에 다른 곳에서 절개법으로 모발이식수술을 받았습니다. 뒷머리에 생긴 선상의 절개 흉터가 생각보다 커서 실망도 하게 되고 머리카락을 들추게 되면 남들이 알까봐 고민도 많이 해왔습니다. 그러던중 비절개법을 통해서 모발을 채취하면 선상의 흉터가 남지 않아서 그걸 이용해 선상의 절개흉터에 채워서 커버를 할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되었고, 또 최근에는 두피문신을 통해서 보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두가지중 어느 방법이 더 효과적일지 고민이고, 혹은 두가지를 다할수 있는지 다한다면 제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절개법에 의한 후두부 흉터나 기타 다른 두피의 흉터에 비절개법이나 다른 선상의 절개법을 통해서 모발 이식은 가능하지만 처음 흉터가 없었던 때의 밀도만큼은 어느 누구도 보강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기존 밀도의 30-50%를 새로 이식하여 채워서 빈 공간이 아니라 모발이 있는 모습으로 보이게 만들어서 눈에 확 띄는 흉터를 커버하는 방법입니다. 비절개법을 통해서 후두부 선상의 흉터에 모발을 이식하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쉽다는 것이 누구나 만족할만큼 훌륭한 방법이란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많은 분들이 크게 생긴 커다란 공여부 흉터에 SMP(두피문신)를 통해서 커버를 하셨습니다. 이 역시 하앟게 보이는 흉터부분에 작은 점을 빽빽하게 채워서 주위의 모발이 있는 부분의 색깔과 음영을 맞춰 하얗게 보이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최상의 결과를 원하신다면 SMP와 비절개법을 통해서 모발을 이식하면 흉터를 커버하는 것이 가잫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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