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발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수술 후 일주일
이식된 모발은 모낭세포단위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모낭 세포가 스스로 살아남아 머리카락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두피에 안전하게 생착이 되어야 합니다. 모발이식을 한 뒤 4~7일이 지나면 안전하게 생착이 될 수 있도록 이시기에는 다음의 세가지를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흡연과 음주
흡연과 음주는 혈류에 큰 방해가 되므로 이 시기에는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흡연은 우리 몸의 혈관을 수축시켜 모낭의 생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신체에 무리가 가는 운동
신체에 무리가 가는 수준이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피로를 느낄 정도의 움직임은 모낭에 모세혈관이 이어붙는 것을 방해해 생착에 실패하게 만듭니다.
- 이식부위에 물리적인 충격
흔히 귀가 중에 간혹 발생 할 수 있는 일로 승용차의 앞 좌석에 탑승하다가 머리를 부딪히기도 합니다. 수술 후 5일 이내에 머리에 물리적 충격이 가해지면 아직 생착되지 않은 모낭이 튀어나오거나 충격 자체로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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