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이 별로 없는데 헤어라인 교정을 할 수 있을까요?

헤어라인 교정 할 때 머리숱이 별로 없어도 관계 없을까요? 

헤어라인교정수술을 받고 싶은데 뒷머리에서 모발을 채취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워낙 숱이 없어서 모발채취가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할 수 있다고 해도 뒷머리 숱이 많이 줄어들까봐 걱정이 됩니다. 

김진오 원장님께서 헤어라인 교정 수술을 했던 환자중에

머리숱이 부족한데도 헤어라인 교정을 한 경우가 있나요?

질병이나 탈모로 모발 밀도가 부족한 경우라면 헤어라인 교정이 어렵지만

정상적인 범주에서 숱이 적은 것 뿐이라면 관계 없습니다.

심한 탈모증을 앓고 있어 모발밀도가 현저히 낮은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의 경우

수술이 불가할 정도인 분은 많지 않으니 미리 걱정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길 바랍니다.

온라인 상담을 통해 머리숱이 부족해서 헤어라인 교정 하는데

부적합 할 것 같아 걱정하는 분들도 내원해서 상태를 확인해 보면

수술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비절개수술(FUE/FOX)시 대량으로 모발을 채취하면

채취부위의 밀도가 떨어져 보여 머리숱이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여성의 경우 대부분 절개법으로 수술을 하게 되므로 두피자체를 절제하고 봉합해

밀도가 떨어지는 것이 체감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민감한 경우 손으로 머리를 쥐었을 때의 부피가 약간 줄어들었다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SMP의 안전성에 대해 궁금합니다.

SMP 문의드려봅니다. SMP를 할경우, 모낭이나 두피건강에 해롭지는않은가요? 가장 걱정되는 것이 기존모낭을 파괴하거나 먼미래 얘기일지는 몰라도 탈모가 해결됐을때 혹시나 SMP가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까요?

흑채 대안으로 생각하면 좋겠지만, 흑채는 모발이식을 하든, 탈모가 정복돼든, 두피,모낭에는 영향을 안주죠. SMP의 효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향후 나올 탈모치료법과 현재 하고있는 모발이식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부분에 있어서 SMP의 안정성이 궁금하네요.

SMP는 시술시 주변의 모낭을 피해서 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시술 환경이 너무 밝거나 맨눈으로 시술을 하게 되면 주변 모낭을 잘 보지 못하고 시술 할 수 있지만 확대경(루뻬)를 착용하고 조도를 잘 조절하면 모낭이 이미 사라진 곳에만 시술할 수 있습니다.

또한 SMP에 사용하는 바늘은 모낭이 위치한 깊이까지 들어가지 않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의 NHI에서도 오랜시간 동안 임상을 거쳤고 SMP를 한 뒤에 두피 건강이나 모발 건강에는 해가 없습니다.

만일 SMP를 한 뒤에 시간이 흘러 모발이식을 하게 된다 해도 SMP가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SMP를 시술한 뒤에 모발이식을 하면 보다 빽빽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SMP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SMP 시술 에 대해서 자주 질문하시는 사항을 모아봤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20대인데 모발이식 보다는 약을 먹고 기다려 봐야 할까요?

이제 막 군대를 전역한 20대 중반의 탈모환자입니다.  맘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모발이식을 하고싶지만 모발이식보다는 먼저 프로페시아를 복용해 보는 것이 좋겠죠? 여기저기서 정보를 찾아봐도 계속해서 머리가 빠지고 있기 때문에 모발이식을 성급하게 했다가 후회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블로그도 잘 읽고 아직은 수술의 시기가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밖에 나가거나 사람들을 만날 일이 생기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괴롭습니다.

여기 블로그에 있는대로 프로페시아를 열심히 먹고 탈모가 완화되길 기다렸다가 모발이식을 해야겠죠? 제가 잘 기다릴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내 머리가 과연 얼마나 더 빠지게 될지도 걱정이고요

가까운 친척들의 연령대별 탈모 추이를 자세히 알고 있으면 내 머리가 얼마나 빠지게 될 것인지 예측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반드시 그 정도까지 빠진다는 보장도 없고 그 분들 보다 더 많이 빠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중요한 참고사항이 됩니다.

모발이식을 하거나 안하거나 유전탈모 환자에게 프로페시아의 복용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술은 이미 빠진 모발을 복원하는 것일 뿐이니 만일 언젠가 수술을 한다고 하더라도 프로페시아 복용 또한 중요합니다.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나가는 것이 견디기 힘들겠지만 먼저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서 자신의 탈모 진행에 대해 정기적으로 진단하고 기록해야 합니다.

유전성 탈모 환자들에게 스트레스는 매우 해롭습니다. 매우 어려운 일이겠지만 유전탈모를 가속화 할 수 있으니 쉽지 않겠지만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탈모가 조금이라도 더 진행되기 전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세요.

젊은 시기의 프로페시아 복용은 늦게 시작한 사람보다 훨씬 많은 모발을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