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온도인 4℃를 완벽하게 유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모발이식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온도인 4℃를 완벽하게 유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저의 오랜 숙원이었던 이식모낭 저장액의 온도를 4℃로 유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예전까지는 얼음이나 냉매에 의존해서 4℃를 유지하기 위해 애를 썻지만 완벽하게 4℃를 꾸준히 유지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모발이식이마에 이식하기 전까지 장기저장액에 보존중인 모낭세포

모낭을 저장하고 있는 용액의 온도를 4도로 유지하기 위해 그동안은 얼음을 사용해 왔습니다.

예전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모낭을 저장하는 용액의 온도를 4℃로 유지하기 위해 얼음을 사용해 왔습니다. 손쉽게 쓸 수 있는 냉매보다는 얼음이 보다 일정한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얼음이라고 해서 완벽하게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온도를 체크하고 얼음이 조금이라도 녹으면 바로바로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데, 교체하는 시기에 온도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원하는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4℃를 유지해 줄 수 있는 소형 온도조절장치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호프집에 갔을 때, 맥주의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맥주잔을 컵크기의 구멍에 올려두고 마실 수 있는 냉장테이블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이렇게 실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개발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서울대학교 공학박사인 제 친구입니다. 제 아이디어를 이렇게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대해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수술을 하고 있는 수술실의 모습입니다. 한명의 환자에게 모발이식을 할 때 사용되는 현미경의 숫자는 총 8대입니다. 이 8대의 현미경에 앉아 있는 간호사의 옆에는 위 사진과 같은 온도 조절 장치가 모두 준비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현미경으로 분리한 모낭세포를 바로바로 4℃로 유지 된 모낭보존액에 옮겨 담아 가장 이상적인 상태로 보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모발이식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손상되지 않은 모낭세포"와 "제대로 된 이식방법" 두가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현미경으로 모낭을 다치지 않게 잘 분리하고 , 인체와 가장 유사한 장기보존액을 4℃로 유지해 모낭세포를 보호하면 외부 요인으로 인해 손상될 우려를 가장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좋은 토양이라 할지라도 나쁜 모종을 심으면 나무가 잘 자라지 않는 것처럼, 이식할 모낭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야 좋은 모발이식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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