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피나스테라이드와 정자 그리고 태아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면서 많은 남성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약 복용 중관계를 가지고 아이가 생기면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개발사인 미국 머크그룹에서 연구된 피나스테라이드와 관련된 연구가 있는데, 이 연구를 보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하루에 5mg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였을 남성의 정액에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이 얼마나 나타나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69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대상자들은 프로스카(피나스테리드 5mg)를 매일 한 정씩, 6주에서 24주까지 복용하였습니다. 이후 정액에서 측정된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은 측정불가 (<0.1 ng/mL)에서 10.54ng/ mL까지확인되었으며 이는 매일 복용한 5mg 피나스테라이드의 용량에 비해 50분의 1에서 100분의 1 정도 양입니다.

또한 1mg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였을 남성의 정액에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이 얼마나 나타나는지도 확인하였는데. 대상자들은 피나스테리드 1mg(프로페시아 용량) 매일 6주동안 복용하였으며 이후 정액에서 측정된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은 평균 0.26 ng/mL 이였으며 가장 높게 측정되었던 수치는 1.52ng/mL 이었습니다.

수치들은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없다” 라고 측정된 농도보다 750배나 낮은 농도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 5mg이나 1mg 매일 복용하였을 정액에 포함된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으로는 혈중에서 순환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농도의 영향을 미칠 없으며 정자 생성이나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게 이 연구의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는 남성들은 이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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