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수술 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한달에서 두달 후 (12월쯤)에 편도선 수술을 하려고 합니다. 편도선 수술이 이식모나 탈모에 영향을 끼칠까 염려되어 몇자 적어봅니다. 큰 수술은 아니라 많이 걱정되는 건 아니지만 머리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수술 시 전신마취가 탈모에 영향을 줄까요? 그리고 수술 후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탈모가 악화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프로페시아는 계속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식모발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모발이식 수술 후 10일 이 지나면 생착에 대한 부분은 거의 결정이 되고,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저희의 실험논문에 의해 증명이 된 사실입니다. 전신마취나 통증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탈모가 진행 중이거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형태의 모발일 경우에는 전신마취 혹은 통증등의 신체에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들이 탈모를 보다 가속화시킬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탈모증상이 없거나, 평소 통증, 외부환경 자극에 의한 탈모가 없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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