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500모낭 정도로 모발이식을 고민 중인 남성입니다. 피나 계열 약물은 이미 1년 가량 복용 중입니다. 증상이 크게 호전되지 않아 모발이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알아보니 절개/비절개식에 대한 장/단점이 서로 뚜렷하여 고민이 됩니다. 절개식으로 했을 경우, 뒷머리의 흉터로 인해 짧은 머리스타일은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절개식으로 어느 정도 마음이 굳은 상태였는데 비절개식의 경우에는 뒷머리의 밀도가 많이 줄어들고, 머리를 짧게 잘랐을 경우 점과 같은 형태의 흉터가 보일 수도 있다는 글을 보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장님 블로그를 통해 수술 방법에 따른 생착률은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정보를 얻어 안심이 됩니다만, 추후 머리를 짧게 하고 다닐 경우(물론 삭발은 아닙니다만)를 고려하면 어떤 수술법이 더 좋을까요? 비절개 수술 시 뒷머리, 옆머리 밀도는 많이 떨어질까요? 대다모라는 사이트에서 아래와 같이 비절개 수술 후 흉터 자국을 보았는데 이런 자국이라면 절개가 나을 것 같기도 해서요. http://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graft&wr_id=190995&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4%BA%C7%EC%BE%EE&sop=and
제게 비용적인 차이는 크게 고민의 대상은 아닙니다. 고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절개법, 비절개법을 결정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은 수술 후 남는 흉터의 패턴입니다. 절개법은 머리카락을 1cm 정도 이상으로 기르게 된다면 흉터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비절개법은 0.5cm 정도로 잘라도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을 1cm 안팎으로 짧게 자르고 다니실 분이라면 비절개법이 따라서 좀 더 맞는 선택이 되겠고, 머리카락이 그렇게 짧을 이유가 없는 분은 절개법을 선택하셔도 괜찮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절개법은 두피의 면적이 약간 줄어드는 것이고, 비절개법은 채취하는 부분의 두피 모발 밀도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면적이 줄어드는 것은 사람들이 크게 눈치채기 어렵지만, 밀도가 떨어지면 휑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량 채취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쪽 수술의 극단적으로 나쁜 수술 흉터를 가지고서 보통 한 쪽 수술을 하는 병원에서 홍보를 하기 때문에, 한쪽 수술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게되서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수술로 고민하시는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닌 부수적인 문제입니다. 자동차 모델은 선택하셨는데 옵션가지고 고민하시는 것입니다. 메인 부분은 이식된 부분이 얼마나 좋은 결과를 보이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내원하셔서 진료를 한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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