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가 비용부담이 되서 하루 반알씩만 먹어도 효과가 있을까요?

 

1년전부터 프로페시아 복용 중인데 효과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숱도 많아지고 좋아졌습니닫. 그런데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그런데 반으로 쪼개서 0.5mg 씩 복용을 하는 것은 효과가 어떤가요? 괜찮은가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라이드 1mg)는 용량대비 효과가 비례합니다.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유전성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 되는 물질의 생성을 제어해서 효과를 나타내게 되는데, 이 1mg이라는 권장용량은 프로페시아의 효과와 부작용의 발생률을 수많은 임상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정한 것입니다. 개인차가 있어 약간의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고, 부작용이 생길 경우 감량을 하기도 하지만, 1mg의 용량이 대부분 적절하다고 보입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우셔서 프로페시아를 줄여서 복용하실 계획이라면, 차라리 저렴한 카피약(제네릭)을 복용하시거나, 피나스테라이드 5mg인 프로스카(proscar)를 4등분해서 드시면 훨씬 저렴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카피약 혹은 프로스카를 잘라서 복용하는 경우 효과에 대해서도 조만간 포스팅을 한번 할 계획입니다만, 결론적으로 효과차이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