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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스테로이드로 인한 탈모는 DHT증가로 인한 것입니다. DHT로 인해 생기는 탈모는 유전성 남성형 탈모입니다. 프로페시아와 같은 피나스테라이드 제제로 DHT의 생성을 줄이면 유전성 남성형 탈모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여 DHT가 증가해서 탈모가 진행하는 것이라면 프로페시아 복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로 인해 탈모가 생겼다는 것 자체가 유전성 남성형 탈모를 시사하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한 DHT증가가 사라진 시점에서 프로페시아를 중단할 경우 스테로이드로 인한 탈모증상은 줄여줄 수 있습니다만, 남성형 탈모는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2. 유전성 남성형 탈모를 진단하기 위해 머리숱계측검사, 모발현미경검사, 모발견인검사등을 하게 되며,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앞머리와 정수리에 탈모증상이 발현되고 다른 부위는 괜찮은 경우가 유전성 남성형 탈모의 전형적인 탈모 패턴입니다. 3. 스테로이드로 인한 탈모가 다른 형태를 띈다기 보다는 유전 탈모의 속도를 가속화시키는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4. 탈모량이 줄었다면 약의 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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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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