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전성 탈모인지 아님 스트레스성 탈모인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전 어렸을때 부터 숱이 많아서 오히려 고민이었는데.. 최근 초기탈모에서 약간 진행 되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탈모가 저에게 올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고, 오랜기간 공부를 해서 더욱 움츠려들고 있습니다. 저는 32세이고 남들이 보면 전혀 탈모를 생각지 못할 정도로 숱은 있는데 검사결과 엠자부분과 정수리쪽에서 1기에서 2기쪽으로 진행 되었다고 합니다. 두피는 지루성 비듬형이고 두피관리가 많이 안되어있다고 합니다. 아버지쪽은 전혀 탈모가 없고 어머니가 50넘어서 탈모가 오셨고 외삼촌 중 한분이 탈모가 있습니다. 궁금한건 

 1. 제가 유전성 탈모인지 아님 스트레스성 탈모인지가 궁금합니다. 

 2.그리고 만약 유전성이면 약을 계속 복용하면 탈모를 방지할 수 있는지, 아니면 결국 대머리로 진행 되지만 그 속도만 늦춰주는것 뿐인지 궁금하네요... 진단을 받고도 계속 믿기지 않고 정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관리는 프로페시아 카피약과 그쪽에서 처방해 준 샴푸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유전성탈모인지 스트레스성 탈모인지 확진하는 방법은 Hair Dx라는 유전자검사인데 실질적으로 실효성이 별로 없어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인 탈모패턴과 가족력, 두피상태등을 진료하고 머리숱계측검사 및 현미경 검사등을 통해 유전성인지 스트레스성인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유전성탈모의 경우라도 프로페시아/아보다트 등의 약물에 반응하는 정도가 사람마다 다릅니다. 덜 빠지는 정도에서 끝나는 분도 있지만, 머리숱이 엄청나게 증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6개월 정도 복용을 유지하시면서 반응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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