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입니다.
항암치료시 생기는 탈모가 영구적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받는 항암치료가 좀 센 것이라고 의료진에게 들었는데
이럴 경우 영구적인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높을까요?
지금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항암치료시 탈모가 생기는 이유는
이약이 빠르게 분화하는 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모발세포는 빠르게 분화하는 세포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도주에는 이 탈모가 일시적인 것인지 영구적인 것인지 알기는 힘듭니다.
유전적인 탈모 소인이 있는 사람의 경우
항암치료가 탈모가 시작되는 도화선이 될 수 있습니다.
영구적인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여부를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항암치료가 끝나시고 1년정도면 판단할 수 있습니다.
머리숱 계측검사(bulk mesurement)를 통해 매번 얼만큼 회복이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가 끝나시고 6-12개월 후
탈모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해줄 수 있는 병원을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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