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2019년 4월 23일 화요일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프로페시아 심포지엄이 있었습니다. 매년 피나스테라이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항상 참석하고 있고, 올해도 참석하였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박진모 박사님께서 올해 발표된 프로페시아 5년 장기 복용 환자 논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발표해주셨습니다. 박 박사님이 이날 하신 말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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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탈모 상태가 개선된 것만 의미를 둔 것이 아니라 탈모 진행이 되지 않은 것도 의미를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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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 복용 후 3-6개월 동안 급격히 효과가 증가하고, 5년 이상 유지되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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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탈모가 있는 환자군이 가장 효과를 빨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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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 M자 탈모 환자군이 효과가 가장 늦게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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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부작용 발생율 9.5%(성기능에 대한 부작용이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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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은 공식적으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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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라이드는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이 피나스테라이드보다는 더 있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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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라이드는 당뇨, 골밀도 저하, 지방간 등이 있는 환자군에서는 사용에 신중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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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가 없을때 약을 과연 규칙적으로 잘 먹는지 확인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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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성 탈모: 모낭 주위 염증 소견 있는지 확인(peripilar 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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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기 탈모: 탈모의 원인 발생 이후 3-4개월 째 발생. 수술, 출산, 갑상선 기능이상, 경구 피임약 복용, 항응고제 복용 등등이 원인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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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탈모: 탈모의 원인 발생 이후 1-2주 째 발생.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경구약보다는 정맥주사 때 호발), 통풍약(colchin) 등이 원인. 부스러지듯이 빠지는 것이 휴지기 탈모와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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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탈모: 가을(8-9월 즈음)에 많이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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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 때 탈모 많이 생김. BMI 25이상 시 안좋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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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맥주보다 와인이 더 탈모에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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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하루 10-20개피 이상 시 탈모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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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중 FSH, LH가 높은 군에서 탈모약 효과가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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