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소식 알려오신 모발이식 받으신 교수님



유명 대학병원에 외과 교수로 재직하시다가 큰 뜻을 품고 우즈베키스탄에 의료 체계를 설립하는데 도움을 주러 가신 의사 선생님이 계십니다. 

작년에 떠나시기 전 주위에서 탈모 때문에 잔소리 많이 들어 지겹다며 모발이식을 하시고 싶다고 찾아오셨고, 수술을 받으신 후 우즈벡으로 떠나셨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주 토요일 갑자기 메일을 하나 보내오셨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고맙다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직 채 1년이 안되셨으니 조금 더 좋아지실 것이라 말씀드리고, 서울 오실 일 있을 때 꼭 병원 들리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탈모약도 아주 열심히 드시고 계시다고 하네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기뻐하는 분들을 볼 때마다 저도 같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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