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 vs 모발이식

28살이고, 탈모가 있어서 가발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누가 알아볼까봐 불안하고, 혹시 벗겨질까봐 불안해서 모발이식을 받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탈모를 가려주는 방법으로 가발, 모발이식 모두 좋은 방법입니다. 

본인의 탈모 상태, 앞으로의 탈모 진행 예측, 가족력 등을 고려하여 가발을 착용할지 모발이식을 할지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중기 탈모에서는 모발이식, 중기-말기 탈모에서는 가발이 좀 더 추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발의 장점 

1. 특별한 시술이 필요없이 바로 착용 가능

2. 양이 제한적인 모발이식에 비해 양에 제한받지 않아 심한 탈모에서도 풍성한 양 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가발의 단점은 

1. 장기 착용 시 비용이 매우 비쌉니다. 5년 정도가 지나면 모발이식에 비해 계산 상 더 비용이 많이 듭니다. 

2. 클립이나 접착제 등으로 기존 머리카락에 고정하는 부분에 견인성 탈모(traction alopecia)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운동 시, 타인이 머리카락을 만질 때 등 불안감이 있습니다. 

4. 부자연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발이식은 가발의 장점과 반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발이식 장점

1. 이식 후 자신의 모발이기 때문에 계속 자라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없음

2. 초기 수술 비용이외에는  유지 비용이 계속 들어가지 않음

3. 자연스러움


모발이식 단점

1. 수술이므로 침습적이고, 결과를 보기까지 6-12개월 정도 걸림

2. 본인의 머리카락을 이용해야하므로 이식량에 제한이 있어 심한 탈모에서는 완전한 커버가 어려울 수 있음.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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