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유전탈모를 시작하게 만들 수 있나요?

 

 
 

원장님, 탈모치료 차 피부과에 들렀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유전탈모가 있는 사람이 어느순간 방아쇠가 지면 그 때부터 탈모가 시작 하더라구요. 저는 원래 탈모의 징후가 전혀 없었는데 심한 스트레스 이후 원형 탈모가 생기고 정수리 탈모가 오더니 결국 m자 탈모까지 시작되고야 말았습니다. 이 스트레스가 방아쇠가 되어 탈모가 시작된 걸 까요?? 하지만 지금까지 질문하고 검색해 판단하기론 제가 제가 느끼지 못할 만큼 느리게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유전성탈모는 결국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전환물인 DHT(Dihydrotestosterone,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와, DHT에 노출되었을 때 퇴화되는 모낭을 가지는 유전적 소인을 가지는 것 두가지 요소가 동시에 있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DHT양, 유전적 감수성이 높을수록 탈모가 발현되는 확률, 진행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DHT양이 적거나, DHT에 대한 유전적 감수성이 낮으면 DHT가 높아도 탈모가 많이 발현되지 않습니다. 심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 남성호르몬양이 증가하여 DHT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탈모가 진행되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유전적 탈모가 없는 단순한 스트레스성 탈모는 탈모원인이 사라졌을 때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있지만, 유전성 탈모가 같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가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역할하기 때문에 다시 회복되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 등), 두타스테라이드(아보다트), 미녹시딜, 약용 효모 등의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시작하시고, 병원 내원이 가능하시다면 모낭주사, 헤어셀 등의 관리치료를 받으시면 탈모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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