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3세 남성입니다. 탈모 때문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것은 2009년 부터였고, 지금은 이미 정수리와 관자놀이쪽에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프로페시아와 로게인을 함께 사용했지만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자라거나 양이 늘지가 않네요 처음 사용했을 때는 얼마간 탈모가 멈추다가는 더이상 늘지 않습니다.
약을 계속 사용한다고 효과가 있을지 걱정입니다.
A.
프로페시아와 같은 피나스테라이드 약품은 20대 탈모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매우 큰 효과를 보는 분들도 계시지만 효과가 눈에 잘 안띄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머리카락을 더 나게 하는 것보다 탈모의 속도를 늦추거나 중단시키는 것입니다. 젊은 시기에 가장 왕성하게 탈모가 진행될 때 이 두가지 약품이 생각보다 훨씬 많은 양의 머리카락을 보존해 줍니다.
약을 드시지 않을때보다는 훨씬 진행속도를 늦춰주고 있는 것이니까요
탈모가 멈추거나 진행속도가 줄어들어야 모발이식도 가능합니다. 탈모가 심하게 진행중에는 이식을 권할수도 없습니다. 무너져가는 집에 인테리어를 하는 모양새니까요
큰 부작용이 없다면 계속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 | 김진오 (NHI 뉴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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