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경우 탈모치료에 미녹시딜+엘크라넬이 효과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어릴때부터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26-7살부터 정수리쪽에 특히 숱이 없어지기 시작했던걸 치료를 하지 않았더니 지금은 탈모병원에서 중기 정도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정수리쪽만 심하고 머리카락도 예전보다도 더 얇아진 것 같아요. 3개월 간 주사치료를 받았지만 별 효과는 없었고요. 가족 중 탈모가 있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원인이 궁금해 여러 가지 검사를 했지만 약간의 단백질 영양 부족 외에는 정상이었어요. 안드로겐성 탈모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 제가 호르몬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하고, 원래 숱이 없었던 눈썹, 겨드랑이, 생식기 쪽 숱은 오히려 너무 많아져서- 그것도 확실치는 않네요. 생리는 일정하거든요. 다만 여드름성 피부인데 예전에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성 여드름 같다고 피임약을 처방받은 적은 있습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어고요. 약은 판시딜 6개월 넘게 복용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 유전성이든 호르몬성이든 모발이식 외에는 치료로 가능할 것 같진 않은데요. 미녹시딜+엘크라넬을 바르는 것 괜찮을까요? 일단 미녹시딜도 해보고 안 들으면 최후로 모발이식을 하려고 해서요. 정말 너무 답답하네요. 탈모란 것이 원인을 모르니. 그럼 의견 부탁드릴게요

 

여드름이 많으셨고 털이 많아졌다는 것은 혹시 다난성난소증후군(Polycystic Ovarian Syndrome; PCO)가 아닐 지 의심이 됩니다.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로 한번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다난성난소증후군이 아니라면 우선 미녹시딜, 엘크라넬, 모애드(판토가, 판시딜 등)의 약물치료를 하면서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치료로 저준위레이저치료, 헤어셀 자기장치료, 모낭주사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앞선 치료가 효과가 적거나 없을 경우 모발이식 혹은 SMP(두피문신) 등을 시도할 수 있겠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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