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 족(Groomings) / 남성들의 스타일 반란




한국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화장품 구매에 5600억원을 지출해서 남성용 화장품 전세계시장의 21%를 차지 했다는 보도입니다. 집계방법에 의문이 남지만 미국 CNN에서 “한국 남자의 화장품 문화”를 언급했습니다. 한국남성들의 스타일 반란인가요? 패션과 미용은 연구하고 이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그루밍 족”이라고 부릅니다. “그룸(groom)”은 마부가 말의 피모를 손질하거나 원숭이가 털을 고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래 “털관리”에서 시작된 것이 패션과 과감한 컬러, 피부관리 등 외모를 가꾸는 일에 널리 사용되는군요. 그루밍은 여성의 뷰티(beauty)에 대비되는 남성 미용 용어인 셈이지요.  

 요즘 병원을 찾는 탈모환자들을 봐도 많은 변화가 느껴집니다.탈모를 감추기 위한 스타일링도 예전세대처럼 옆머리를 위로 넘기는 방식이 아닌 보다 과감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종종 봅니다. 특별히 한국에 그루밍 족이 증가하는 이유가 외모를 중시하는 풍조, 즉 “외모도 경쟁력”으로 인식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외모가 일상생활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배우자 선택에서도 이런저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거리는 그루밍족으로 넘쳐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과 돈이 아깝고 영 취미에 맞지 않다고요? 저는 다른 방면으로 경쟁력을 가져보기위해, 유머감각을 열심히 익혀 보겠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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