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수술후에도 탈모치료제(프로페시아 등)을 계속 복용해야합니다.

모발이식을 했거나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 수술 후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거나 수술 전 복용에 대해 흔히 질문 하는 것들 세가지를 모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발이식 수술과 관계없이 본인이 유전 탈모를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프로페시아 혹은 아보다트를 복용해야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잘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모발이식 수술후에도 탈모치료제(프로페시아 등)을 계속 복용해야합니다.

만일 본인의 탈모 증상이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것이라면 '모발이식 수술'여부와 관계없이 '먹는 탈모치료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 발이 식  : 탈모로 모발이 상실 된 곳을 채워주는 수술
탈모치료제 : 남아있는 모발을 굵게 만들거나, 새로자라도록 하고 탈모속도를 줄여주는 작용

만일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탈모가 예상되는 부위'에 향후 진행 될 탈모를 예상해서 이식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유전적 탈모에는 '먹는 탈모치료제' 복용으로 추가적인 탈모를 예방해야 합니다.
'먹는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면 정수리 부위와 뒷머리의 탈모에는 효과가 좋지만, 헤어라인과 M자 탈모등과 같이 앞머리쪽에는 효과가 낮습니다. 앞머리쪽은 탈모가 시작되기 전에 복용 하시는 것이 좋고, 탈모가 진행되었다면 모발이식이 가장 좋은 해결 방법입니다.

2. 먹는 탈모치료제의 종류와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프로페시아는 제약회사 MSD에서 만든 대표적인 먹는 탈모치료제 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 1mg'이라는 성분과 함량의 '상품명'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카피 제품들이 있습니다.

프로페시아
(MSD)
볼빅다모케어
(
명문제약)
 알로시아
(동아제약)
 모나드
(중외신약)
헤어그로
(한올제약)
페로시아
(유한양행)
마이페시아
(한국콜마)
모나스틴
(셀트리온제약)
모나필
(제일약품)
알로페시드
(국제약품)
 알로피아
(
동아제약)
 

(괄호)안은 제약사

이 중 '프로페시아'가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많이 처방이 되고 있지만, 한달 복용을 위해 6만원 정도 지불을 해야 합니다. 위에 언급된 일명'카피약'들도 80~120% 가량 비슷한 효과를 보이며 한달 복용 기준으로 약값은 4만원~4만5천원정도입니다.

'프로스카'라는 약을 4등분 해서 드시는 것입니다.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는 동일성분의 약품인데, '프로스카'는 전립선치료제로 나왔고 1정에 '피나스테라이드'가 5mg으로 '프로페시아'의 5배 용량입니다.용량은 5배인데 비해 1정의 가격이 똑같기 때문에 '프로스카'를 사서 4등분 한 후 복용하는 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선 이득입니다.
* 용량이 5배 이므로 5등분을 하는것이 맞지만 편의상 4등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와 프로스카는 "동일성분", "다른함량"입니다.


제품명

성분

함량

제약사

가격

프로페시아

(Propecia)

피나스테라이드

(finasteride)

1mg

MSD

30정 기준
약 60,000원

프로스카

(Proscar)

피나스테라이드

(finasteride)

5mg

MSD

30정 기준
약 60,000원

* 해당 제품의 가격은 약국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 도표에서 보시는 것 처럼 '프로스카'를 '프로페시아' 대용으로 복용한다고 하면 한달 기준으로 약 1만 5천원 가량이면 약을 복용 할 수 있게됩니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프로스카'를 선택하게 되면 좌측의 그림과 같이 4등분 해서 드셔야합니다. 5등분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프로스카'의 크기가작기 때문에 5등분 하기란 쉽지 않아 편의상 4등분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3. 프로스카를 선택하는 분들은 꼭 알고 있어야 할 사항

   1) 프로스카의 크기가 작아 '등분' 하는일이 쉽지 않습니다.
   2) 잘랐을 경우 코팅막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안쪽이 산화되어 약효가 떨어 질 수 있습니다.
   3) 파전과 같은 음식을 여러조각으로 나누었을 때 각각의 조각에 들어있는 '파'의 양이 다른 것처럼
      '프로스카'를 물리적으로 동일하게 '등분' 했다 하더라도 각각의 조각에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이
      다르게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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