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른병원에서 약 8개월전에 1000모정도 이식을 했습니다. 머리 앞부분에 숱이 적어서 했던 건데요...원래있던 머리카락까지 빠져서 수술 전보다 오히려 머리숱이 더 없어지고 가늘어 진 것 같습니다. 모발이 가늘어진 곳에 이식하는 것이 완전히 대머리인 곳에 이식하는 것보다 결과가 원래 안좋은 것인가요?
A.
먼저 수술을 했던 병원에 찾아가서 다시한번 상담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심리적으로도 매우 불안 할 것 같은데요....불안해 하는 것보다 내 상태를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질문자께서는 모발이식 수술을 하기전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했다면 좀 더 결과가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동반탈락을 최소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수술전에 동반탈락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들으셨는지요?
동반탈락(shock loss)이란 모발이식 시의 충격으로 주변의 모발이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어 상태를 보지 않고 답변드리는데 한계가 있는데요. 현재 나이와 탈모의 패턴, 모발의 특성에 대해 알 수 있다면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일 수술받은 병원까지 내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이메일(jinokim@newhair.com)로 사진을 보내주세요 사진을 본 후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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