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탈모와 폐경으로 인한 여성탈모

산후 탈모와 폐경으로 인한 여성탈모

산후 우울증과 산후 탈모
임신은 다양한 형태로 호르몬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호르몬의 불균형은 일부 여성의 모낭에 손상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임신 중엔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증가 되면서 모발의 성장주기가 연장되기 때문에 어떤 여성들은 모발이 두꺼워지며 풍성해진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출산 후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면서,상대적으로 더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며 휴지기로 접어들고 맙니다. 휴지기는 2~6개월까지 지속 될 수 있으므로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는데 그만큼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급격히 줄어든 모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큰 손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1개월에 1cm남짓 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머리가 다 자랄 때까지 1년 이상의 기간이 걸릴 수도 있는 것이죠 탈모를 수반하는 의학적 상태에 대해서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여성탈모의 몇가지 의학적인 원인

폐경으로 인한 여성탈모
폐경 역시 임신과 마찬가지로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이 시기의 여성 중 50%가 탈모를 경험합니다.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수치의 하락은 모발성장 주기을 단축시키는데요 만일 본인에게 탈모 유전자가 있다면 더욱 심한 탈모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아직까지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치 하락에 대한 원인을 명쾌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폐경이 찾아온 여성은 탈모뿐 아니라 많은 변화를 겪게 되므로 폐경기의 여성은 신체의 변화를 조절하기 위해 호르몬 보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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