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모발이식에서 공여부 채취 시 단일날의 매스를 사용하나요?


2. 모발이식에서 공여부 채취 시 단일날의 매스를 사용하나요?

(Do you use a single bladed knife to excise the donor strip?)



사실 이 문제는 오래된 이슈라서 굳이 모발이식 병원을 방문할 때

확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단일날의 칼날이 아닌 두겹 혹은 세겹의 칼날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제가 알고 있는 한도내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모발이식만 하는 병원들은 모두 단일 칼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공여부위를 절개 할때 병렬로 연결 된 두개 혹은 세개의 매스를 동시에 사용해서

절개하는 방법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면 아래와 같이 볼펜을 두개를 쥐고 글씨를 쓰듯이 한번에 절개를 하는 것이죠

정교함도 떨어지고 결과도 단일날의 매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좋지 않습니다.

이 방법은 공여부위의 머리카락 각도를 메스로 동일하게 맞추기가 어려워

채취하는 모낭의 절단이 많아져 손실되는 모발이 많아지기 때문에 

지금은 거의 모든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모발이식 병원에서 상담 시 확인해 봐야 할 사항 전체 목록 보기 (링크)

직접 질문하기에 다소 껄끄럽더라도 수술 전에 많은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수술 후 후회하는 것 보다 낫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