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대머리] 4장 [ 탈모,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How Bald Will I Be ? ]_탈모환자를 위한 NHI의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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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Dr. Jin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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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or Editor:
William R. Rassman,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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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Jae P. Pak,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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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Writer:
Dr. Bessam Far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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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韓國NHI 뉴헤어의 김진오입니다.
[똑똑한 대머리]탈모환자들이 스스로 본인의 증상에 대해서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되어줄 것입니다.  미국의 많은 탈모 환자들이 이 책을 통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탈모 환자들에게 좋은 정보와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여러분들에게 보내드립니다.
탈모환자들을 위한 지침서 [똑똑한 대머리]
4
[ How Bald Will I Be ? - 탈모,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New Hair Institute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탈모의 첫번째 징후는 머리를 빗은 후, 빗과 세면대 등에 떨어진 머리카락의 수가 평소보다 많다고 느낄 때 입니다.또 어떤 이들은 욕조 바닥에 지나친 머리카락이 빠져 있을 때나, 머리를 감고난 뒤 손가락 사이에 지나치게 많은 머리카락이 남아 있을 경우 탈모를 인식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의 경우 군대에 가기 위해 머리를 짧게 깍으면서, '내 이마가 이렇게 넓었나?'라는 생각과 함께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첫번째 탈모의 징후를 느끼는 시기는 보통 17세에서 25세 사이입니다.

 자신의 부모중 어느 한쪽에 탈모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더 빨리 진행 될 수 있습니다. 유감스럽지만, 탈모의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탈모가 시작되는 과정을 기다리게 되는 것이죠 

지나치게 머리가 빠진다 싶은 생각이 들면, 즉각 자신의 앞 이마 부위의 헤어라인의 머리카락 한올한올을 유심히 살펴보게 됩니다. 거울로 보이는 현재의 상황을 가지고 파악이 안되는 경우엔 예전의 사진을 가지고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보기도 합니다. 서양인에 비해 모발의 색이 짙은 우리나라 사람은 좀 더 빨리 자신의 탈모에 대해 인지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인이 탈모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되는 즉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품, 영양제, 혹은 샴푸 등 바르는 제품에 의존합니다. 좋은 샴푸들은 머리를 깨끗하게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결코 탈모의 진행을 멈추거나 완화할수는 없습니다. 약품, 영양제, 샴푸등은 탈모초기에 사람들에게 정서적인 위안을 줄 수는 있지만 효능은 거의 없습니다. 탈모에 대해 인지하게 된 순간부터 이런저런 제품에 의지하게 됨과 동시에 여러가지 불안한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 어떻게 나의 이 젊은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부조화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 머리가 없어지면 내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요?
  • 결혼을 위해 이성을 만날 때 상대방은 나에 대한 첫 인상을 어떻게 가질까요?
  • 사회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나의 고객들을 어떻게 만나죠?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삶의 모든 부분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립니다.  그렇다면 탈모인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본인의 '탈모의 정도'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입니다.

현재 자신의 헤어라인을 살펴 봅시다. 헤어라인을 통해서 자신에게 진행되는 탈모의 속도와 양에 대해 추측이 가능합니다. 뒷머리에 일어나고 있는 모발의 변화는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지만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뒤 머리는 안전한 영역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헤어라인의 변화와 정수리의 변화만 유심히 살펴보면 됩니다. 만일 가능하다면 조명을 비춘 상태에서 자신의 헤어라인을 촬영해서 비교해 본다면 본인의 육안으로도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는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미용사나 이발사가 있다면 본인의 모발 변화에 대해 그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탈모가 자신에게 매우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모발/두피 진단기를 구비한 병원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병원에서는 이 모발/두피 진단기를 통해서 여러분의 탈모 진행 상황이나 현재의 모발 상황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진단 해 줄 것입니다. 또한 두피조직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병력을 검사하면 여러분이 겪고 있는 탈모의 정도와 경향을 바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여러분의 탈모 단계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처음 해야 할 일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미녹시딜이나 피나스테라이드로 탈모를 치료하기로 결심했가면 6~12개월 단위로 반복검사를 받으면서 치료효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탈모진행에 대한 꼼꼼한 평가는 장래 진행 될 탈모의 '속도'와 '정도'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현재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이 되면 아래 그림에 따라 본인의 탈모 정도를 비교해 보십시오 

이 도표는 Dr, O'Tar Norwood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탈모유형을 분류하는데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도표를 통해서 남성형 탈모유형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유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탈모 유형을 주분류를 7단계로 나누고, 여기서 변형된 5단계의 A 시리즈로 분류됩니다.

여러분의 앞이마쪽과 뒤통수 쪽의 두피를 이 도표와 비교해 보면 지금 내가 어느 단계의 탈모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 전문의나 전문 병원 역시 이 도표에 의거해서 여러분들에게 장래 진행 될 탈모에 대해 이야기 해 줄 것입니다.

두번째로 해야 할 일은 나의 탈모를 이대로 받아들이고 방치 할 것인지 아니면 탈모의 진행을 멈추게 하거나, 되돌릴 방법을 찾을지 결정 하는 것 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45세 이하라면 미녹시딜이나 피나스테라이드로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가발을 착용하기 위해 맞춤 가발 전문점을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혹은 모발이식수술을 통해 자신의 머리를 이용해 탈모 부위를 영구적으로 복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 5화에서는 탈모를 치료해 줄 수 있는 효과적인 약인 미녹시딜피나스테라이드로 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또 이들 약에 대해 알려진 정확한 사실과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도 다루겠습니다.



탈모가 찾아온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여러가지 정보에 현혹되어 비용과 시간을 낭비한 뒤에서야 병원에 찾아오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탈모를 극복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의사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향 후 진행 상황을 예상하는 것은 의사가 가장 정확합니다.

의사들은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여러분의 탈모에 대한 진단을 해 줄 것입니다.

이렇게 알게 된 본인의 탈모에 대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방법으로 탈모를 극복 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탈모인들을 위한 지침서 [똑똑한 대머리는 매주 화요일에 Update 됩니다.] - NHI(New Hair Institue)뉴헤어 김진오


탈모인들을 위한 NHI(뉴헤어)의 지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