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드를 먹다가 중간에 6개월가량 복용을 중단했더니...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28세 남성으로 작년에 약 6개월간 모나드정을 복용하다 사정상 6개월 가량을 쉬고 최근 다시 복용하고 있습니다 정수리 부분과 앞쪽 탈모가 심현편인데요... 앞부분만 보고 잘몰랐는데 최근 정수리부분이 많이 빠진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들같은 경우는 모발이 가늘어 진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모발이 가늘어지는 현상은 없고 기존의 매우 굵은 모발이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모발은 남들보다 두꺼운 편입니다. 그리고 두피가 붉게 상기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가끔 가려워서 글다보면 항상 손톱에 하얀각질같은게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어머니께서 최근 탈모를 겪고 계시긴 한데.. 행여 모발이 가늘어지지 않고 굵은 머리카락이 빠지는게 다른 외적 요인이 잇는건지 궁굼해서 글을 남깁니다. 혹시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요?

 

모나드를 복용하셨다고 하니 유전적 탈모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피의 상태가 탈모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므로 말씀하신 증세는 두피 자체에 국한된 문제입니다. 피부나 피지관리에 신경을 쓰면 개선 될 수 있습니다. 머리가 가늘어지는 과정을 겪지 않고 바로 빠지는 경우는 유전 탈모가 급격하게 시작되어 가늘어짐과 빠지는 과정을 아주 짧게 겪는 경우이거나 스트레스가 동반되어 유전탈모가 가속화 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혹은 이미 자라있는 머리카락은 굵지만 아래부분이 빠른 속도로 가늘어진 것을 체감하지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유전적 탈모 이외에 다른 외적 요인으로 의심되는 것은 스트레스밖에 없어보입니다. 보다 자세한 검사를 위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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