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에 샴푸의 선택이 별 영향을 끼치지 않나요?

샴푸는 두피와 모발을 매끄럽고 청결하게만 해주면 어느 것을 사용해도 상관이 없다는 글을 읽고 질문 드립니다. 간혹 화장품 같은 데서는 화햑성분이 안 좋다, 천연성분의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요. 샴푸에서 예를 들면 소듐라우릴설페이트나 파라벤류의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좋지 않다라고들 하더라구요. 하지만 실제로는 샴푸의 성분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건가요? 샴푸 세정력의 좋고 나쁨의 기준도 알고 싶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샴푸는 미네랄+아미노산계의 천연샴푸와 란* 사의 희토류 성분함유 샴푸입니다. 세정력에 관해서 묵은 실리콘을 제거해준다는 오*모 사의 디톡시파이 샴푸를 써볼까 하는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비누나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잘 맞는 타입의 샴푸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샴푸의 성분은 대동소이하며 몇가지 첨가물로 자신들의 독창성을 주장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제가 모든 샴푸를 분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제품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양한 샴푸를 써보시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되시는 제품을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성분들이 들었다고 해서 몸으로 느껴지는 것이 없다면 굳이 장점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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