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와 두타스테라이드의 효과에 대한 정설

 
 

저는 선생님의 블로그와 또다른 전문의가 운영하는 다른 블로그를 통해 많은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블로그도 전문의의 답변만 실리는데 간혹 선생님블로그와 답변에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며칠전에도 그 블로그에서는 두타스테리드의 용량을 더해도 효과는 증대되지 않는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이런식의 답변의 차이가 생긴다는것은 아직 탈모의 기전이나 여러가지것들에관해 정설이 확립되지 않아서 그런것인가요? 


의사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의사선생님께서 어떻게 답변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드린 답변은 두타스테라이드에 용량에 대한 논문을 기본으로 한 것입니다.
http://www.baldingblog.co.kr/1437
이 문제는 단순히 경험적인 결과만 말씀드린 것이 아니라 아보다트의 제조사인 GSK의 고문의사 선생님과 직접 만나서 토론을 하고 그 결과를 정리한 것입니다.

탈 모에 대한 기전이나 치료는 의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정설이 확립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정설이 나와도 임상적으로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지 의사마다 방법이 다릅니다. 말씀하신 두타스테라이드의 용량 증강문제도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판단하시는 선생님도 있으실 것이고, 득이 많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환자분이 알닥톤(스피로노락톤, spironolactone)을 탈모치료로 프로페시아처럼 루틴으로 처방해주는 병원이 있다면서 저에게 처방이 가능하냐고 물어셨습니다. 저는 루틴으로 알닥톤을 처방해드리지 않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환자분께서 누가 맞는 거냐고 물으시더군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의사의 고유 영역이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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