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에서 대량이식과 소량이식의 차이











Q.
모발이식은 한번에 많은 양을 하는게 좋은가요? 적은 양을 여러번에 나누어 하는 것이 좋은가요?






 


A.
탈모가 많이 진행된 사람일 수록 수술 횟수를 줄이고, 한번에 많은 양을 이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000모낭의 이식이 가능하다면, 1,000모낭씩 6번 하는 것 보다, 3,000모낭씩 두번 하는 것이 낫죠. 공여부위의 밀도와 유연성이 좋다면  최대한의 양을 한번에 이식하는 것이 결과도 빨리 볼 수 있으니 환자들도 선호하고요
3,000모낭 정도를 한번에 한다면 6~7개월이 지났을 무렵에 어느정도 스타일링도 가능해 집니다.

반면에 적은량을 이식하는 것은 비절개(FUE)의 적용이 가능하고 회복도 빠르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물론 FUE를 하게 되면 뒷머리를 짧게 잘라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대량으로 모발이식(Megasession)을 할 때 수술 시간이 길어지는 것 이외에는 단점은 없습니다. 대다수의 탈모 환자들은 수술을 한번만 받고 필요한 처치만 받고나면 그 뒤엔 별로 병원에 오지 않았으면 하기 때문에 여러번 나누어 수술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글 | 김진오 (NHI 뉴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