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라인교정 후 2주째 경과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오 원장님 헤어라인 교정을 한지 2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딱지가 너무 많이 생겨서 수술한 병원에 문의를 했었는데 정상이라고 이야기만 해서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을 뒤적이다 보니 원장님이 쓰신 글에는 2주면 딱지가 거의 없어질 때라고 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도 이식한 이마부위가 온통 딱지 투성이입니다. 머리카락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딱지들을 살살 뜯어내고 있는데요 이렇게 딱지를 떼다보니 이식한 머리까지 다 빠지고 있습니다. 헤어라인 교정하면서 새로 이식한 머리중에 꽤 많은 양이 딱지를 떼다가 빠졌습니다. 괜찮을까요? 헤어라인 교정에서 모발의 생착 실패라는게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건지 알고 싶어요 아니면 이렇게 딱지 떼다가 빠진 머리카락 때문에 모낭이 죽어버리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14일 정도 지났으므로 모낭이 안전하게 생착한 시기는 지났다고 봅니다. 따라서 딱지를 제거하면서 떨어지는 머리카락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곧 빠지고 새로 자라야 할 머리카락이니까요 헤어라인 교정 방법 (슬릿으로 이식하느냐 식모기를 쓰느냐)에 따라 이식부위에 딱지 발생의 형태나 양 그리고 기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슬릿방식으로만 이식을 하고 있어서 그것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아마 그 글을 보신 것 같습니다. 식모기로 이식을 했다면 이식부위의 딱지가 2주까지 지속 될 수도 있고 그것이 수술 결과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진 않아도 됩니다. 

 모낭의 생착은 헤어라인 교정 후 2~4일까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가급적 2주째까지는 이식된 머리카락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모낭의 생착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엔 생착 실패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모낭의 생착 실패는 육안으로 관찰 되지 않습니다. 헤어라인 교정 후 6~12개월까지 기다리면 이식한 모발이 자라므로 그때되서야 모낭의 생착 성공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이죠 딱지를 떼는 과정에서 빠진 머리카락에 흰색의 뿌리같은 조직이 딸려 나왔다면, 생착에 실패한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헤어라인 교정 후 발생하는 딱지에 대해 걱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는 슬릿방식으로 모발이식을 했을 경우보다, 식모기로 모발이식을 할 때 많이 발생합니다. 수술을 방법적 차이에서 오는 것도 있고, 이식 부위의 습기 관리가 잘 안되면 딱지가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수술 후 스프레이를 제공했다면, 열심히 이식부위에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병원에서 준 스프레이가 아니더라도 좋으니, 이식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프레이 사용의 권장은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메디폼'의 상처 관리 원리처럼 이식부위의 상처를 늘 촉촉하게 만들어 딱지를 적게 만들어 빨리 아물게 하기 위함입니다.

헤어라인 교정 경과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inewhair.com/Pages/?pageid=1116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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