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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유전적인 이유이기때문에 특별한 치료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가 시작된다고 느껴질때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과 같은 탈모치료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으로 최대한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탈모가 시작되는 시기는 유전적인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게됩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생활습관,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요인 역시
탈모 시작 시점과 탈모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얘기합니다.

최종 탈모 형태 또한 유전적으로 이미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탈모 정도를 표현하는 노우드 단계에서 위의 왼쪽 그림과 같은 정도를 4단계라고 하는데
생활습관,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4단계와 비슷한 단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4단계가 될 사람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 이외에 다른 요인으로 갑자기 위의 오른쪽 그림처럼 
7단계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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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탈모를 겪고 계시다면 프로페시아와 같은 약물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유전성 탈모는 모발을 자라게 하는 세포, 즉 모낭의 크기가 점차 작아지면서 
없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모낭이 소형화 되는 과정에서 바깥에 자라난 모발도 가늘어지고 약해지죠.

이렇게 모낭이 완전히 소멸되고 나면 모낭을 위해 존재하던 모세혈관도 소멸되므로

머리가 빠진 뒤 시간이 지나면 두피가 맨들맨들해집니다.

모발이식은 이렇게 모낭이 소멸된 곳에 새로운 모낭을 이식하는 것인데

이식 시 뒷머리에서 채취한 모낭이 원래 갖고 있던 머리카락도 함께 옮겨지지만

체내에서 외부로 또 다시 체내로 이식되는 과정에서 받은 충격으로

원래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식이 되고 난 뒤의 모발은 수 주일 내에 걸쳐 다 빠지게 되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는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초반에는 이식한 곳의 두피가 붉은기를 띠기 때문에
주변 머리카락으로 가리거나 모자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글 | 김진오 (NHI 뉴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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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병원을 방문하기 전 해야 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