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부작용 문제로 질문드립니다.



프로페시아 부작용 문제로 질문드립니다.
프로페시아를 몇달간 복용하다가 부작용이 발생 한 것 같아서 중단해야 할지 고민인데요
탈모에 효과는 보고 있는데 부작용이 생겨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양을 줄여서 먹어야 할까요 아니면 아주 끊어야 할까요?



 

부작용이라고 알려진 증상들이 프로페시아 단독으로 유발된 사례는 매우 드뭅니다. 
부작용이라고 말씀하신 증상의 원인이 프로페시아인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일 복용양을 줄여볼 요량이라면 0.25mg으로 시도해 보고 증세가 호전되면
0.5mg까지 다시 늘려 보는 방법을 택해 보도록 하십시오

특히 대표적으로 알려진 성욕감퇴는 프로페시아 이외에 다른 요인은 없었는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페시아를 복용중인 제 환자분 중 43세 남자분이 있는데 10년간 문제없이 잘 드시다가
천천히 성욕이 감퇴되는 부작용이 1-2년에 걸쳐 일어났습니다.
성욕감퇴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므로,
우선 약을 완전히 끊기 보다는 1/4 용량인 0.25mg으로 줄여서 복용하였습니다.

만약 용량을 줄여서 느껴지는 성욕감퇴 정도가 용납할만한 것이면 용량을 늘릴 계획을 잡고 시도한 것이었습니다.
1개월은 1/4인 0.25mg, 그 후 1개월은 1/2인 0.5mg을 복용하였고,
2개월이 지난 후에는 증상이 사라져 원래대로 1mg을 복용하였는데 증상이 다시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 방법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없겠습니다만,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아시고
처방해 준 병원에 가서 의논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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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사항은 이메일(jinokim@newhair.com)로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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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병원을 방문하기 전 해야 할일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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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을 프로페시아와 함께 사용할 경우

미녹시딜을 프로페시아와 함께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 궁금합니다.
프로페시아를 먹고는 있는데 꼭 같이 써야 할까요? 아니면
프로페시아를 먹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까요?




 

가능하다면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를 함께 사용하도록 권유하고 있지만
미녹시딜보다는 프로페시아의 효과를 크게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초기 탈모환자에 있어서 프로페시아가 더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두가지를 처음부터 같이 사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어떤 약이 자신에게 더 효과적인지 알기 위해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두가지를 모두 사용할 생각이라면
처음부터 모두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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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이 넘은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탈모 (휴지기 탈모)

60이 넘은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탈모때문에 질문드립니다.
머리를 쓸어 넘기기만 해도 빠지는 정도로 심한 듯 합니다.
본인은 나이가 들어서 머리가 빠지나보다 라고 하시고 있지만
곁에서 제가 보기엔 머리가 한달 새에 정말 몰라보게 확 줄었습니다.
좀 심하게 말해서 원래 머리보다 반절은 빠진 것 같아 보입니다.
얼마전에 건강검진을 통해 특이한 증상도 없었고, 영양 섭취도 균형있게 하시며
운동도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둘째 오빠의 문제로 심하게 맘고생을 하신 것이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제가 머리를 만져 드릴때 특별히 힘을 주지 않았는데도 제 손가락 사이러 어머니 머리가 빠집니다.
어떤 한 부분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머리 전체가 숱이 없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이걸 어떤 증상이라고 해야 하는지
그리고 호전 될 가능성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한달새 빠진 머리카락의 양이나, 손으로 쓸어 넘길때도 빠지는 것
그리고 최근에 격은 정신적인 부담등으로 미루어 보아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로 추정됩니다.

휴지기 탈모가 발생하면 하루동안 4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하며
주로 폐경이후의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휴지기 탈모는 글자 그대로 모낭이 모발을 생산하는 작업을 쉬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는 대체로 심한 정신적 충격에서 비롯되는데
극심한 스트레스에 빠졌을 경우 우리몸은 필요한 에너지를 우선순위에 따라 분배하게 되고
가장 하위에 있는 모낭은 순위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모낭은
정상적인 생산 주기를 잃게 되어 한꺼번에 휴식상태에 돌입하게 됩니다.

물론 스트레스 상태에서 벗어나 제대로 영양을 공급받게 되면 모낭은 다시 머리를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휴지기 탈모는 모낭 자체가 작아지거나 사라지는 유전성 탈모와는 다르므로
원인이 사라지면 머리도 다시 자랍니다.
다만 머리카락은 매우 더디게 자라므로 때문에 체감되는 탈모의 기간은 더 길 수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인지 아닌지는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보는 테스트만으로도 쉽게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살짝 한웅큼 쥐어 봤을 때 10% 이상이 쉽게 빠진다면 휴지기 탈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모의 상황이 6개월 이내로 호전 된다면 급성으로 분류하고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으로 분류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휴지기 탈모는 영구적으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것은 아니니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면, 결국 다시 자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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