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일단 가봅시다!

탈모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찾는 사람의 비율은 5% 정도이고, 이 5% 중에서 또 28%, 약 1/4만이 치료를 받는다는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대부분 생각보다 훨씬 적은 수치라고 느끼실텐데, 저는 이 수치가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탈모 증상이 있어도 본인의 탈모를 부인하고 부정합니다. 




요새 피곤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술을 많이 먹어서, 담배를 많이 피워서, 야근을 많이 해서 등등 이런 이유로 잠깐 머리카락이 좀 빠진 것이지 자신이 원래 탈모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들이 이런 환경에 노출 시 탈모가 가속화되는 성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특히 가족 중에 탈모가 있는 분들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고 느낄 경우 병원에 빨리 내원하셔서 진료 및 검사를 받으시고, 탈모인지 여부를 빨리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리 알아야 빨리 치료해서 탈모 진행을 막습니다. 




샴푸를 바꾸거나, 검은 콩을 먹거나 하면서 몇 년 지내시는 동안 탈모가 급속도로 진행합니다. 탈모 치료를 한다고 모발이식 등 어려운 시술이나 수술을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모발이식이 필요한 때도 있지만 우선 먼저 해야할 것은 혼자 매일 할 수 있는 약물 치료들입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미녹시딜 등 간편하고 하루 한알 먹거나 바르시면 됩니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탈모 증상이 있는 것 같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빨리 병원에 가시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뉴헤어 대머리 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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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모는 원래 있던 모발 형태로 자라는지 아니면 옮겨간 곳의 형태로 자라는지?

 

모발이식을 할 때 뒷머리에서 빼서 탈모 부위로 옮겨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뒷머리는 뻣뻣하고 굵은데 탈모부위인 앞머리는 가늘고 곱슬거리든요. 이식을 받으면 이식한 모발이 원래 있었던 뒷머리 성질을 갖는지 아니면 옮겨간 앞머리 성질을 갖는지 궁금합니다. 직모를 가져다가 심으면 바로 직모로 자라는지요? 




기본적으로 모발이식은 공여부 우선(donor dominant)의 법칙을 따릅니다. 채취한 곳(주로 뒷머리 혹은 옆머리)의 모발 성향을 따른다는 뜻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직모를 이식하면 직모로, 곱슬머리를 이식하면 곱슬로 자랍니다. 

그러나 수여부 영향의 법칙(recipient influence)도 있습니다. 모낭이 이식된 곳의 환경이 채취된 곳과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성상과는 다소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사과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겨서 심더라도 사과가 자라겠지요. 이것이 공여부 우선설입니다. 사과 자체가 배로 바뀌거나 포도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사과나무를 미국으로 옮겨서 심는다면 한국에 있을 때의 사과의 모양이나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수여부 영향설입니다. 



공여부의 성질을 띄게 되는데, 이식부위의 영향을 다소 받을 수 있다 정도로 정리해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식 직후 모낭이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곱슬기가 생기거나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낭이 원래대로 모발을 생산하게 되는데 보통 12-18개월 정도면 거의 다 회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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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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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모발이식 결과, 전후 사진 여러 사례

모발이식에서 보통 5000-6000모 이상 수술 시 대량이식이라고 말합니다. 

대량이식을 하면 좀 더 극적으로 바뀐 모습으로 만들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약 5000모 가량을 전두부 위주로 이식하였습니다. 좌측이 수술 전, 우측이 수술 2년 후 사진입니다. 



5000모 대량 모발이식 전후 사진입니다. 좌측이 수술 전, 우측이 수술 1년 후 모습입니다. 



노우드 6단계 정도의 심화 탈모에서 약 5000도 정도의 대량 모발이식을 시행하였습니다. 좌측이 수술 전, 우측이 수술 1년 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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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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