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혹은 아보다트의 용량을 늘리면 더 효과가 있을까요?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면 프로스카를 4등분해서 한 조각씩 먹을때는 별로 효과가 없었는데, 하루 3-4조각으로 복용량을 늘리니 효과가 있었다는 글이 있습니다. 약 용량을 늘리면 실제로 효과가 더 있을까요? 그리고 약 용량을 늘려도 괜찮을까요? 별 문제는 안 생길지 염려가 되서 문의드립니다. 






프로페시아 혹은 아보다트의 권장 복용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1mg, 아보다트는 0.5mg입니다. 이 용량은 약을 출시하기전에 약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모두 시험하여 정해진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약물 복용하는 기준점이 되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증량하거나 감량하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관련글: 프로페시아 용량을 늘리면 탈모치료 효과가 더 있나요?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같은 탈모약 복용량을 늘리면 효과가 증가할까?




프로페시아의 용량-효과(DHT 억제효과) 대비 그래프입니다. 권장량인 1mg일때 DHT 억제력 68.7%인데, 5배 용량인 5mg 복용 시 억제력 69.2%입니다. 용량이 5배 늘렸을때 억제력이 0.5% 늘어나기 때문에 큰 효과가 없다고 제 블로그에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아보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0.5mg일때 억제력이 5배, 10배일 때에 비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결과를 근거로 그 동안 용량을 늘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최근 서울대 피부과 허창훈 교수님 말씀을 듣고 견해가 조금 바뀌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약의 생체 이용률(bioavailability)이 다른데, 25-175%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효가 느껴지지 않을때 부작용 역시 없다는 전제 하에 복용량을 늘려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약 부작용이 심한 환자는 약의 복용량을 줄여도 생체 이용률이 높다면 효과를 느낄 수 있으므로 감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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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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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라면 치료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탈모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는데 최근 정수리 쪽이 비어보인다는 말을 가끔 듣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계속 신경쓰게 되는데 만약 탈모라면 어떤 치료법들이 있고, 어떤 것을 선택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탈모가 의심될 때는 우선 검사를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 혼자 고민하다가 탈모진행이 많이 된 후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모가 시작되면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때문일거야..."라고 일시적인 것으로 상황을 회피하고 싶어하십니다. 그래서 부담스런 병원에 가기보다는, 샴푸를 바꿔보거나, 머리카락에 좋다는 음식을 먹는 것으로 치료를 대체합니다. 그렇게 1-2년이 지나면 탈모가 많이 진행되게 되고, 치료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탈모환자는 발병 후 병원에 내원하기까지 5년 이상 지체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탈모 여부를 검사하는데, 보통 모발 현미경 검사, 머리숱 계측검사 등을 시행하고, 가족력과 현재 머리카락 및 두피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관련글 : 유전탈모인지 원래 숱이 없는건지 어떻게 구분해서 탈모치료하나요?





탈모진단이 되면 90% 이상을 차지하는 유전성 탈모를 기준으로 프로페시아/아보다트 중 한가지를 골라서 복용하고, 추가적으로 미녹시딜 등의 도포형 치료제와 맥주효모(약용효모) 등의 모발 영양제를 추가로 처방하기도 합니다. 


탈모상태가 심하거나 탈모 속도가 빠른 경우는 병원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모발의 휴지기를 줄이고 성장기 비율을 높게하는 치료들이 주를 이루는데,  모낭주사(IFI), 저준위레이저(LLLT), 헤어셀 등으로 주기적으로 치료합니다. 

관련글: 병원탈모치료 받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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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이 부족해서 생기는 앞머리 갈라짐 현상, 모발이식으로 해결

헤어스타일 트렌드에 따라 모발이식을 하는 환자분들의 요구사항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M자 탈모가 있거나 이마가 넓은 분들은 과거에는 올림머리(올백) 스타일을 하는 게 소원이라며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올백 스타일보다는 머리를 내렸을때 앞머리가 갈라져서 이마 사이사이가 노출되는 것이 싫다고 이 부분을 해결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앞머리 갈라짐 현상'은 이마를 덮는 머리카락의 양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탈모, 특히 유전성 탈모가 발생하면 앞머리 헤어라인 부분, 정수리 영역에 증상이 생기는 일이 흔합니다. 보통 M자 탈모라고 불리는 증상이 앞이마 헤어라인 양쪽 끝쪽이 상방으로 올라가면서 이 부분을 덮는 머리카락이 부족해지면서 갈라짐이 보입니다. 






앞머리 갈라짐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머리에 머리숱을 증가시키면 됩니다. 머리숱을 증가시키려면 기존의 머리카락의 굵기를 두껍게 하거나, 머리카락의 숫자를 늘려야 합니다. 머리카락 두께를 굵게 하는 것은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의 탈모치료제나 모낭주사 등으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데, 앞머리 부분에는 약물치료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약물보다는 모발이식 수술이 갈라짐을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탈모가 아닌 이마가 넓은 사람에게서도 '앞머리 갈라짐'은 흔히 보이는 증상입니다. 이 때도 모발이식으로 이마의 폭을 줄여주거나 M자 형태 파인 곳을 채워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좁은 면적에 많은 양의 모낭을 이식하는 슬릿방식으로 고밀도 이식을 하면 더욱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앞머리 숱이 늘게 되면 탈모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스타일링을 하는데 시간을 쓰지 않거나, 쓰더라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을 받고 바람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바깥에 나갈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는 분들을 볼 때면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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