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모낭단위 모발이식)

◈ 모낭단위 모발이식에서 모발이식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

모발이식은 탈모에 영향을 맏지 않는 부위의 모낭을 채취해 탈모부위에 옮겨심는 수술입니다.

시골에서 모종을 얻어 서울에 있는 집에 옮겨심기 위해 식물을 뿌리채 가지고 와 본 경험이 있으면 쉽게 아실 수 있을 텐데요. 아래 그림과 같이 뿌리 주변의 흙을 충분하게 가지고 와야 뿌리가 마르지 않고 옮겨 심어도 변화된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게 됩니다. 저렇게 충분한 흙을 함께 가지고 오는 것은 수분 보존에도 목적이 있지만,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뿌리를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모낭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낭을 채취해서 이식하기 위해 모낭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을 충분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 모발이식 후 생착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어떤 모낭이 이식했을 때 생착률이 더 좋을지에 대한 것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모낭이 이식되어 잘 자라나려면
모낭을 둘러싼 모든 해부학적 조직이 온전히 유지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반드시 모발이식의 전 과정에서의 현미경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식물의 모종과 달리 모낭은 매우 작기 때문에 육안으로만 모낭을 확인해서는 안됩니다. 비절개로 채취했거나 절개로 채취한 모든 모낭은 이식 전에 현미경으로 모두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두번째로 식모기에 의한 이식보다는 슬릿방식의 이식이 훨씬 두툼한 모낭을 이식할 수 있습니다. 식모기라는 가는 샤프펜슬과 같은 곳에 모낭을 끼우기 위해서는 모낭의 주변 조직을 최소화 해야 하는데 이 때 어쩔 수 없는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슬릿 방식의 이식은 먼저 피부에 구멍을 낸 뒤에 모낭을 핀셋으로 집어 이식하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주변 조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이식할 수 있습니다.

가끔, 식모기이식 보다 슬릿방식이 좋은 점을 '고밀도' 하나만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충분한 모낭조직을 그대로 이식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슬릿방식의 큰 장점입니다. 다만 식모기에 비해 이식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문적으로 훈련된 수술팀의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많은 병원에서 쉽게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세번째 채취로부터 이식까지 모낭이 외부에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합니다. 또한 외부에 보존되는 시간 동안 보존되는 용액의 온도를 0~4℃를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모낭 보존 용액을 인체와 같은 생리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기저장액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모발이식에서의 장기저장액 사용에 대한 포스트

장기저장액를 이용한 모낭 보존은 아직까지 모발이식에 적용된 사례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모낭세포를 장기저장액에 보존하는 이유는 '모낭세포 또한 우리몸의 조직이기 떄문입니다.' 장기저장액은 우리몸의 조직이 몸박으로 나갔다가 다시 몸안으로 이식되기 전까지 가장 안전하게 보존해 줄 수 있는 보존액입니다. 장기저장액이 아니라 생리식염수를 사용한다고 해서 모발이식 수술 전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단 하나의 모낭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면 이런 노력이 분명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발이식 후에 상처 회복과 생착률 증진을 위해 구리와 성장인자가 포함된 스프레이류와 전용 샴푸를 사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모든 이야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낭을 다루는 모든 과정에서 현미경을 사용하고, 이식할 모낭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 이식하는 것이 모발이식 생착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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