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제이콥스가 모발이식을 받았던데요...모발이식 통증얘기를 하더라고요





Q.
마크 제이콥스가 인터뷰한 것을 보니 모발이식을 받았더군요. 그런데 마크 제이콥스 인터뷰 중에 수술 후에 아파서 옆으로 누울 수도 뒤로 누울수도 없었고, 문신하는 것보다 더 아팠다고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하지만 아플 가치가 있었다는 코멘트로 봐서는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문신보다 더 아픈가요? 마취를 하지 않나요?

 

 

 

A.

모발이식도 수술의 일정이기 때문에 통증이 없을 수도 없겠지요.같은 자극을 주어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자극의 크기는 모두 다릅니다. 수술 중에 느끼는 통증의 정도도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수술중에 첫 마취주사를 맞을 때 보통은 통증보다는 약간의 당혹감이나 짜증스러운 느낌이 더 많습니다.그리고 한번 주사를 맞은 후에는 주사 부위 영역의 감각이 둔해져서 수술 중에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수술의 종류와 이식량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누워서 자는 데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는 드뭅니다. 옆으로 잤을 경우에는 더욱 그럴 확률이 떨어집니다.

마크 제이콥스가 느낀 통증이 자신에게도 생길 수 있는지 여부를 알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많은 의사들이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통증은 잠시지만 머리카락은 영원히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