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재수술 시기는 1차 수술 이후 어느 정도 지나야 좋을까?


모발이식 후 2차 수술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1차 수술만으로 양이 부족하거나 밀도가 부족해서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 때, 혹은 디자인을 바꾸고 싶을 때, 다른 부위를 채우고 싶을 때 등이 흔한 이유입니다. 


그런데 모발이식 재수술의 시기를 언제쯤으로 잡으면 좋을까요?

두가지 측면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첫번 째 받은 모발이식의 최종 결과를 확인 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모발이식 후 이식한 머리카락들이 1-4주 사이에 70-80% 이상 탈락하고, 탈락한 자리에서 다시 머리카락이 나오는데 빠른 것들은 2-3개월 내에도 다시 나지만, 오래 걸리는 것들은 6-12개월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 즈음에 70-80% 정도의 이식모가 피부 바깥으로 자라서 육안으로 확인된다고 말합니다. 6-12개월 사이에 나머지 20-30% 정도의 머리카라이 또 자리올라옵니다. 

그러므로 모발이식 최종 결과를 확인하는 수술 후 1년 이후를 재수술 시점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상처 및 흉터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진 후 재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상처는 빠르게 회복해서 1-4주만 지나도 어느 정도 수준의 인장 강도(tensile strength)를 보입니다. 6개월 정도 지났을 때 약 70-80%, 그리고 12개월이 지났을 때 약 80-90% 정도의 회복을 보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 그래프를 보시면 참고가 되실 것입니다. 

그래서 급하게 수술을 해야할 이유가 있을 때는 6개월 정도에서도 재수술을 할 수 있으나, 굳이 상처 회복을 10% 이상 더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두고 수술을 당겨서 하지는 않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아직 나지 않은 이식모들을 확인하고 수술하는 것이 2차 수술의 이식량을 절약할 수 있고, 아직 나지 않은 이식모의 손상을 줄일 수 있어 가능하면 1년 이상 기다렸다가 수술을 받도록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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