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부작용 때 용량 줄여서 먹는 법



피나스테라이드  1mg를 대표하는 프로페시아(propecia)는 가장 많이 알려진 탈모 치료악입니다. 유전성 남성형 탈모(androgenic alopecia)에서 기본 치료가 되는 약물입니다.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은 3-5%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온라인 상에서의 넘치는 부작용에 대한 정보 때문에 아예 복용을 시작조차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시작을 하셨더라도 꺼림직한 마음으로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블로그에서 설명드린 바대로 생길 경우 복용을 중단하시면 사라집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유전성 탈모 진단을 받으신 분들은 가능하면 빨리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이 있거나, 탈모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복용량을 줄이고 싶은 분들은 하루 1/2알(피나스테라이드 0.5 mg) 씩 복용하시면 됩니다. 더 줄이고 싶으시면 1/4알(0.25 mg)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용량에 비례해서 탈모치료 효과가 올라가지만 1알의 정량인 1 mg 이상부터는 치료효과가 증가되는 것은 미미한데 부작용 발생률이 많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1 mg이 정량으로 출시된 것입니다. 

관련글: 프로페시아 용량을 늘리면 탈모치료 효과가 더 있나요?



부작용을 심하게 느끼시는 분들은 우선 약을 중단하시고 1/4 정을 매일 복용하시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십시오. 부작용이 사라지면 하루 1/2정, 혹은 2일에 1정을 복용하는 방법으로 양을 늘려보고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1/2 정에서 부작용이 느껴지시면 다시 줄여서 1/4정을 복용하세요. 1/5에 해당하는 0.2 mg 까지는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치료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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