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부작용과 스트레스성 탈모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문의 드릴 것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저는 약을 복용한 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얼마 전, 다리털을 보니 예전보다 많이 얇아져 있었습니다. 분명 굵고 길었는데 지금은 얇고 짧아졌네요. 1. 부작용으로 남성호르몬이 줄어들어 체모 감소가 발생할 수 있나요? 아니면 스트레스성 탈모가 있으면 다리 털도 같이 줄어들 수 있는 건가요? 남성호르몬 문제이면 걱정할 문제일까요? 2. 제가 앞머리 윗머리 정수리 뿐만 아니라 옆머리와 뒷머리도 같이 얇아졌다고 느끼는데요. 이게 스트레스성 탈모도 어느정도 있어서 그런건지 알고 싶습니다.  자세한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1. 부작용으로 남성호르몬이 줄어 들지는 않습니다. 되려 복용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늘어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프로페시아와 체모에 관한 보고를 보면, 복용 후 체모가 늘었다는 경우도 있고, 줄어들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약에 대한 반응이 각각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레스성 탈모로 몸에도 탈모가 생길 수는 있으나, 흔하지는 않습니다. 체모가 줄어든 부분은 크게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2. 옆머리와 뒷머리는 남성형 유전성 탈모의 영향을 가장 받지 않는 부분이긴 하지만 안 받는 부분은 아닙니다. 따라서 탈모가 심한 경우라면 옆머리, 뒷머리도 가늘어지거나 숱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스트레스성 탈모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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