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일어나고 모공이 막히기까지 걸리는 시간?

 
 

올해 3월 처음으로 탈모를 인지했습니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짜리는데 머리가 마치 실처럼 하늘하늘거리는겁니다. 단골인데 머리해주는 분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탈모라는 사실을 어느정도 받아들였으나, 혹시 다른용인으로 인한 일시적 탈모일수있으니 2-3개월정도는 기다려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다른이유임에도 불구하고 저 시점에서 약을 시작한다면 근본적 이유를 찾을수없다고 판단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원래 남자임에도불구하고 다리털이 없는편이었는데 털이 굵어지고 많아지는걸 보고 유전탈모가 확실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게다가 한달전쯤부터는 탈락하는 모발도 증가했구요.. 그래서 추석이 지나고부터 프로페시아 복용과 미녹시딜 도포를 하고있는데요.. 제가 궁금한점은 처음인지한 3월부터 9월까지의 6개월이란 기간이 모공이 막히기에 충분한 시간인지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dht의 공격으로 인한 모공의 퇴화까지는 얼마정도의 기간이 소요될까요?

 


DHT에 대한 모낭의 퇴화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모낭의 DHT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은 적은 노출량으로도 탈모가 진행되고, 감수성이 예민하지 않은 사람은 DHT에 노출량이 많아도 탈모가 잘 진행되지 않습니다. DHT 노출량은 시간과 양 두가지 모두 관계합니다. DHT양이 적어도 오랜 기간 동안 노출된 경우, 혹은 발현된 시간은 짧으나 대량의 DHT가 나오는 경우 모두 해당됩니다. 일반적으로 1년 정도안에 다시 새로운 모발이 모공에서 나오지 않으면 새로 모발을 낼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아직 6개월이면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은 NHI뉴헤어에 있으므로 출처를 밝히지 않은채 무단으로 도용, 게제를 금합니다.




NAVER에서 모발이식과 헤어라인교정 ,SMP와 탈모에 대한 궁금증을 검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