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에 대한 정보글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겨서 문의 드립니다.


 
 

의료계에 종사하시는분이 블로그에 쓰신글로 알고있는데요 이 글에 나와있는 정보가 모두 사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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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페의 원료는 피나스테로이드(스테리드, 스테라이드--교묘하게 부르고 있죠), 아보다트의 원료는 두타스테로이드죠.. 탈모와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진 경구약은 다 스테로이드제재입니다. 먹는 스테로이드죠..바르는 스테로이드 연고 효과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장기간 바르면 안된다는 것 또한 압니다. 스테로이드성 진통제(두통약을 포함한 여러 진통제)가 효과있다고 두통없는데도 날마다 먹는 사람없습니다..오히려 왠만하면 참는게 더 낫다고 알고 있죠. 그나마 프페는 스테로이드 용량을 많이 낮춘거라 부작용이 덜 나타나기는 하지만,,, 스테로이드 효과있다고 과연 계속 먹을 수 있는 걸까요? 요즘 메조페시아(메조세라피) 성분 중에 혈액순환, 영양제 개념말고 5알파환원효소 억제라는 소리 하는곳 있다면 여러분은 스테로이드경구약에다 스테로이드주사까지 맞는겁니다.. 효과있다는 것을 부인하는게 아니라,,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것을 잃을지 생각하셔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제약회사는 장사를 하는 곳이지,,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효과가 중요하지 개개인의 안전이 우선시하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약으로서 통과될 수 있는 정도의 안정성에만 문제가 안되면 될 뿐이죠. 그러기에 부작용은 당연히 축소할 수 밖에 없으며, 그 부작용이라는 것이 단기간에 드러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부작용이 드러난 사람이 몇년동안 임상에 참가할 리는 없기에 그 부작용수치가 현저히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이미 외국의 유명한 의사가 지적한 바 있는 내용입니다) 크림이나 연고에 비해 복용약을 통한 간대사의 경우 그 효과가 떨어지기에 부작용이 덜 나타나는 것일뿐입니다. 아마 스테로이드크림을 날마다 부작용감수하고 머리에 바른다면 정수리탈모에는 훨씬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내성이 생기는 시기또한 더 빨라져서 다시 탈모가 일어나는 시기도 빨라지겠죠.. 그래서 지속적 사용으로 인한 효과유지와 겉으로 드러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량을 줄인 경구약의 형태로 나오는 것입니다. 한번 몸에 들어온 스테로이드 성분은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간에 차곡차곡 쌓이죠.. 그래서 간수치가 올라가는 겁니다. 그러나 해독작용이 있는 영양제나 식품 등을 상시 섭취한다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겠죠..물론 효과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프페성분이 체내에 머물지 않는다....성분은 체내에 머물지는 않죠. 그러나 그 독성은 간에 쌓이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대사과정에 대해서 안다면 그런 소리 못합니다. 프페복용하고 상열감 더 심해지신분, 두피 더 붉어지신 분, 얼굴에 여드름생긴 분, 갑상선 수치에 이상보이기 시작하신 분,,오히려 빠지는 양이 더 느는 분,, 혹시나하고 더 드시지 마시고, 중단하세요..앞머리 탈모이신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프페로 효과볼 수 있는 타입이 아니며, 님들은 이미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고 계신 분입니다 성호르몬에 의한 탈모가 아닌겁니다.,,성관련 부작용 나타나신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성호르몬과잉에 의한 부작용입니다. 프페를 먹으면 테스토스테론수치가 증가합니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스테로이드계열 약물 사용하는 것도 바로 테스토스테론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몇년전 올림픽인지 어디에서 프페복용으로 약물복용에 걸린 분이 있습니다. 바로 프페가 스테로이드였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그때는 몰랐는데,,운동선수들이 탈모로 고생하면서도 프페를 못먹는 이유는 바로 이 약이 스테로이드제재이기 때문입니다 앞머리탈모나, m자 탈모의 경우는 탈모의 원인이 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수치)와 크게 연관이 없기에 프페가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dht수치가 높은 것이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수리 탈모의 경우 또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보다 낮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수치가 그래도 높은 편이라면 이 분은 정수리탈모면서도 효과가 크지 않을 분입니다.. 그래서 프페를 통해 그 수치를 올려주어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호르몬의 힘을 키워주는 겁니다. 프페복용전에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재어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복용을 6개월 이상 한 시점에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재어보십시오,,아마 수치가 올라가 있을 것입니다. 요즘 젊은 분들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30년전 또래 젊은 분들의 수치보다 50% 이상 낮아져 있는 수치라는 미국의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탈모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생활환경적인 요인의 문제이지, 유전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 수치가 정상 수준인 사람이 복용하면 오히려 과용이 되겠죠.. 그 경우 부작용이 나타나는 겁니다. 프페먹고 발기력좋아지신 분, 잠잘자는 분 프페 효과있는 분입니다. 아주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는 분입니다. 부작용이 특별히 나타나지 않는 분, 그래도 조금 많아지거나 유지는 할 수 있는 분입니다. 프페먹고 성적인 부작용겪는분, 불면증 생긴 분, 속쓰림 있는 분 효과없는 분입니다. 여러분이 적어도 2년이상 장기복용하셨다 생각하시면 골밀도검사해보십시오,, 또래에 비해 상당히 낮아져 있을 것입니다.. 이 과잉이 지나치면 호르몬에도 전환이 일어납니다. 테스테스테론이 여성호르몬으로 일부 전환되는 거죠.. 그래서 체모가 오히려 줄어들고, 여성형유방이 나오고 그렇게 됩니다. 이 분들은 이미 너무 많은 부작용에 노출된 경우입니다.. 제가 이 내용과 관련되어 글을 쓰는 것은 이 글이 마지막입니다..이에 관련하여서는 질문도 안받을 것입니다. 여러분께 프페못먹게 해서 얻는 제가 얻는 이익 하나도 없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쓰는 글입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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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 보면 간수치라던가..약이 스테로이드 제재라던가..골밀도..호르몬전환으로 인한 부작용 그리고 효과를 볼수있는 유형까지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정보가 많이 나와있는데 이게 다 사실인지.. 근거없는 이야긴지 알고 있습니다.

 


의사가 쓴 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 두타스테라이드(dutasteride)는 스테로이드(steroid)와는 전혀 다른 약입니다. 글쓰신 분은 피나스테로이드라고 해서 무슨 스테로이드를 이름 변형시킨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현재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많은 사람에서 안전성을 시험한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피나스테라이드는 간에서 대사되는데 몸에 쌓이지 않습니다. 마치 술을 마신다고 영원히 몸에 쌓인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며, 탈모로 고생하는 많은 운동선수들이 프로페시아를 먹고 있습니다. 제 환자분들 중에 국가대표 운동선수들도 많습니다. 도핑에도 문제가 되는 약이 아닙니다. 프로페시아가 스테로이드 성분이라면 글쓰신 분 말대로 절대 복용 금지 약이겠죠. DHT 수치가 높은 것이 아니라 DHT에 대한 감수성이 다른 사람보다 강한 사람이 탈모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쓰신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 아닌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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