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와 주사치료의 병행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늘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M자 모발이식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아직 6개월 정도는 더 경과를 봐야한다는 말씀이 있어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울러 정수리 부위에는 미녹시딜을 매일 1차례 도포하고 있습니다(M자 부위와 헤어라인 부위는 이상하게 미녹시딜만 바르면 좁쌀만한 것들이 올라오면서 붉고 가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일단 그 부위는 바르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프로페시아도 매일 1알씩 복용중입니다. 성장인자주사치료도 6개월을 받기로 해 거의 5개월 정도 매주 받았습니다. 특별히 좋아졌음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심리적 안정을 찾는 차원에서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약 1개월 정도 주사치료가 남은 시점에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병원에서는 6개월 주사치료가 끝나면 1주에 한 번 받던 치료를 2주에 한 번으로 바꾸고 경과를 살펴보다 그 간격을 좀 더 늘리고 어느 정도 치료효과가 나왔다고 판단되면 주사치료는 그만하고 경과를 계속 보자는 쪽으로 이야기를 하십니다. 

 당연히 6개월 주사치료가 끝나고 추가로 치료를 받으면 비용이 들어갈 것인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이 블로그를 통해 늘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주신 게 기억 나, 추가로 주사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고민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 주사치료를 받은 것에 대한 가시적인 효과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6개월 주사치료가 끝나면 지금처럼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로 꾸준히 관리를 해나가는 방식으로 유지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주사치료를 좀 더 받아 보는 것이 나을런지요. 쉽지 않은 판단이라 고민이 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녹시딜 사용 후 붉고 가려운 증상이 있으시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로게인 폼(Rogain Foam) 제품을 쓰고 계신지요? 자극성분이 적은 미녹시딜 제품입니다. 혹시 아직 쓰고 계시지 않다면 사용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직 국내 승인은 나지 않아 해외에서 구매하시거나 남대문 회현상가 등에서 구입하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관련 글들이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식 바랍니다. 탈모주사치료도 좋은 탈모치료 중에 하나입니다. 단지, 사람마다 효과유무에 차이가 있고,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6개월 치료에서 전혀 호전을 느끼지 못하셨다면, 잠시 중단하시고 경과를 보신 후 탈모가 다시 심해지거나 여유가 생기시면 다시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요?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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