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할 때 이마쪽에 머리카락도 짧게 깎아야 하나요?

 
 

M자탈모라서 모발이식을 하려고 하는데요 이식할 부분에 머리카락을 짧게 깍지 않으면 동반탈락의 위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마에 머리카락을 길게 놔둔채 수술을 하고 싶거든요 그래야 이식한 머리카락이 다 자랄때까지 위에 있는 머리카락으로 감추고 다닐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이식할 부위에 머리를 짧게 자르면 의사의 입장에서는 수술하기가 훨씬 수월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동반탈락의 문제는 이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면 이식할 때 기존에 남아있는 머리카락을 잘 피해서 새로운 모낭을 이식할 수 있으니 동반탈락을 줄일 수 있다. 라는 이야기도 일리는 있지만, 머리카락이 길다해도 이식부위를 충분히 확대해서 수술하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습니다. 

 동반탈락은 머리카락을 자른다고 해서 그 위험성이 낮아지는 문제는 아닙니다. 동반탈락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써는 수술 전 프로페시아를 먹는 것입니다. 모발이식 전 6개월 동안 프로페시아를 먹는다면 동반탈락의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만일 늦었다면 1개월 전부터라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반탈락이란(shock loss)? - 이식 시의 충격으로 기존의 모발이 빠지는 현상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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