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을 위한 모낭보관에 있어 온도의 중요성

모발이식을 위한 모낭보관에 있어 온도의 중요성

모발이식 수술을 할 때는 수술실의 습도와 온도가 중요합니다. 뒷머리에서 채취한 모낭은 이식되기 전까지 마르지 않게 유지해야 하는데 낮은 습도와 높은 온도는 모낭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10분 이상 공기중에 노출된 모낭의 생존률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채취된 모낭은 장기보존액에 보관해서 항상 습하고 낮은온도로 유지합니다. 이식하기 위해 공기중에 잠시 노출이 될 때도 최대한 짧은 시간으로 단축해야합니다. 그 짧은 시간에 일어날 탈수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수술방 전체의 습도를 높이게 되면 모낭의 생존률을 극대화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전자장비인 의료기기에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발이식 수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낭의 건강입니다.

<모낭을 보관하기 위해 준비한 용기입니다. 과학실험등에 쓰이는 샬레 [Schale]와 비슷합니다.>


최근들어 위 사진의 샬레 아래쪽에 설치한 얼음대신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밀하게 4℃를 유지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1차로 개발된 장비가 매우 효과적으로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 같아, 어떤 형태로 양산을 해서 사용하면 좋을지를 두고 개발에 참여해준 대학과 논의 중입니다. 개발이 완료 되면 사진과 함께 본격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낭 보존액의 온도는 항상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0~4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냉매 보다는 얼음이 자주 바꾸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훨씬 효과적입니다.>


<모낭이 보존된 용기 아래에 얼음을 넣고 저온상태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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