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모낭 이식을 받은 Norwood 6단계의 환자도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이 필요한가요?

◈ 7000모낭을 모발이식한 정도의 환자도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이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45세의 남성입니다. 탈모가 Norwood 6단계 패턴으로 심했으며 2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서 3번의 수술을 통해서 (공여부의 모발이 풍부했기 때문에) 7000-8000 모낭의 모발이식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통해 M자탈모, 정수리, 윗머리를 모두 채웠고 대부분의 두피가 모발로 채워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이식된 모발들은 유전적으로 최후까지 빠지지 않고 남아있을 강한 특성을 지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술후에도 여전히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 같은 탈모억제 효과를 지닌 약들을 복용하고 사용하게 하는가에 대해서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환자분과 같은 상태의 대부분의 분들은모발이식 후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거나 미녹시딜을 사용하지 않고 계신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모발 이식수술을 받은 후이기 때문에,대부분은 모발이 없던 상태처럼 간절함이 없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잔존하던 모발들이 존재하거나 아직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모발들이 존재할때는 분명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과 같은 약제들의 사용 가치는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전후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시면 이식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성 탈모를 분명 감소시키거나 억제할 수 있으므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고 미녹시딜도 수술 후에 발라주시면 기존의 모발들에 대한 탈모 억제를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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