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이식수술후 생긴 두피 감염에서의 베타딘 소독

◈ 모발 이식수술후 생긴 두피 감염에서의 베타딘 소독

선생님 저는 모발이식수술을 받은지 15일째 되는 날부터 여드름인지 모낭염인지 확실치 않은 감염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제 담당 선생님은 제게 독시사이클린(항생제) 처방전을 주시어 복용케하시고, 베타딘 소독을 한 후 5분간 두고 씻어 내시는 치료를 해주셨습니다. 하루에 2번 내지 3번 정도 하는 베타딘 소독이 이식한 모낭의 생착률에는 방해가 되지 않을까요?

베타딘은 피부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의 수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요오드 용액을 포함하는 강력한 살균제입니다. 보통 병원에서 드레싱(소독)할 때 보이는 붉은색의 소독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이식 수술후 15일째 생기는 감염은 피부 박테리아에 의한 일이 드물다고 볼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두피에 상처가 생기게 되면 그 상처를 통해 피부에 상주하던 박테리아가 침입해서 공격하는 기전으로 감염이 생기게 됩니다. 국소적으로 발랐을 때, 이러한 단계에서는 모낭의 생착률에는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겪고 계시는 증상이 정확히 어떤지 알수가 없어서 더이상의 답변을 드릴 수가 없으니 사진을 보내주시거나 담당 선생님과 상담하셔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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