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헤어스타일과 북한의 헤어스타일

◈ 김정은의 헤어스타일과 북한의 헤어스타일

김정은의 언더컷(Undercut)은 머리 윗부분을 길게하고 아랫부분을 짧게 유지하는 형태로 자유분방한 젊은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유행시킨 헤어 스타일입니다. 한참 오래된 헤어스타일이긴 하지만 이북의 김정은 뿐만 아니라 아직도 43~40대 남성들중엔 이런 스타일이 깔끔한 남성의 헤어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유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코트의 악동"이라 불리우는 전 NBA선수 데니스 로드먼(Dennis Rodman) 역시 화려한 색깔의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타투로 튀는 모습을 연출하기로 유명합니다. 로드먼이 김정일을  "멋진 친구"라고 한 것은 헤어 스타일 때문일까요?

<사진-로드먼과 김정일><사진-로드먼과 김정일>


반면에 북한 당국은 각 미용실에 공식적으로 "사회주의적 단정한 모발 표준"을 시달했습니다. 총 28개의 형태로, 여성 18 스타일 그리고 남성에게는 10스타일을 제시했습니다.


머리 길이와 가르마 방향은 각자가 선택할 수 있답니다. 정작 모범적 역할을 해야할 김정은의 언더컷 스타일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군요. 아무리 강한 통제력을 갖는 북한 정부라도 과연 헤어스타일까지 규제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군대에서도 머리를 기를 수 있다는 판결이 수년전 독일에서 내려졌습니다.  자신의 두피를 자신이 원하는대로 덮을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해 준 것입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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